- 의리 있는 거미에게 (하이쿠詩 791)
긁적긁적 나는 머리를 긁다가
대롱대롱 너는 거미줄 타가다
우린 먼동을 맞는구나
고마웠네. 나의 새벽 친구여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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