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샘추위 #08 (하이쿠詩 957)
한 달 째
버들개지로 버틴 너도
삶의 희망을 잃었겠구나
이래저래 잔인한 4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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