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2)

by 푸른비(박준규) 2009. 6. 25.

- 내가 짐으로 여겨지는 이에게 (하이쿠詩 1012)

 

내 목숨?

날개 꺾인 파리만도 못한 생이야

너무 나무라지 마라

나도 날아가고 싶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