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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7)

by 푸른비(박준규) 2009. 7. 30.

- 닮고 싶은 생(生) (하이쿠詩 1037)

 

가끔 하루살이 생이고 싶다

미련 따윈 모르고 살다 가는 생(生)

방금 내 방으로 들어와 죽은 놈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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