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77)

by 푸른비(박준규) 2009. 9. 24.

- 生週期 (하이쿠詩 1077)

 

 

스산하게 불던 온풍

차갑게 변하더니

그 뒤에 남는 건 공허

우리 삶의 주기(週期) 같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