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닮은 듯 다른 것 #01 (하이쿠詩 1127)
깜빡깜빡 수명 다한 형광등 밑에서
깜빡깜빡 떠오르는 기억들
시간 흐르면 형광등은 꺼지겠지만
기억들은 평생 내안에서 깜빡이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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