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침데기 겨울나무를 보며 (하이쿠詩 1157)
종일 내린 겨울비에
저 야윈 나무 밑, 뿌리 속에선
봄을 위한 만찬이 벌어졌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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