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기(雨期) 숲 바람(Hope) (하이쿠詩 1209)
산만하기 그지없는 내 삶이
비에 젖은 바람같이 차분하면 좋겠네
언젠가 거닐었던 우기(雨期) 속 숲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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