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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7)

by 푸른비(박준규) 2010. 4. 19.

- 하루살이가 부러울 때 (하이쿠詩 1217)

 

기다림의 연속인 삶 속에서

때로는 하루살이가 부러울 때가 있다

봄마저 사람 지치게 하는 이 늦겨울 같은 봄에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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