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설펐던 흔적 (하이쿠詩 1220)
오래 전 비 내린 진흙 길에
꾹꾹 눌러 새긴 내 발자국
그대 오시는 길, 날 기억하란 흔적인데
어제 내린 이슬비에 그 흔적은 사라지고 말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22) (0) | 2010.04.26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21) (0) | 2010.04.23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9) (0) | 2010.04.21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8) (0) | 2010.04.20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7) (0) | 2010.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