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의 방해꾼들에게 (하이쿠詩 1238)
비가 온다고 너희가 떠들지 않아도
흙 내음 섞인 바람 냄새만 맡아도 안다
잠시만 조용해 주렴, 수다쟁이 개구리들아
천 년 만에 명상 좀 해보자꾸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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