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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하이쿠詩 1247)

by 푸른비(박준규) 2010. 5. 31.

- 공생(共生) #01 (하이쿠詩 1247)

 

저 비구름도 먼 길 온 듯

제 안에 짐을 풀어 놓는 구나

덕분에 어깨 무거워진 산중턱 소나무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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