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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8)

by 푸른비(박준규) 2010. 6. 1.

- 민들레 연가 (하이쿠詩 1248)

 

철지나 핀 민들레여

납작 엎드려 무얼 위해 기도 하는가?

바람조차 네 편이 아닌 듯 불어대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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