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념 (하이쿠詩 1261)
오뉴월 땡볕 아래
이글거리는 신기루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그리움들
차라리 소나기라도 내려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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