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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2)

by 푸른비(박준규) 2010. 7. 6.

- 매정히 떠난 사람에게 고함 (하이쿠詩 1272)

 

폴짝 폴짝 개구리가 뛴 발자국만큼

나에 대한 그리움이 너에게 남아 있다면

나는 저 개구리들과 같이 울지 않을 텐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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