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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4)

by 푸른비(박준규) 2010. 7. 8.

- 소나기가 남긴 것 (하이쿠詩 1274)

 

달아오르던 그리움 하나, 한차례 지나간 소나기에

목말라 하는 나뭇잎을 적셨구나

여름내 녹색으로 하늘거릴 빗물 닮은 그리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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