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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8)

by 푸른비(박준규) 2010. 7. 28.

- 나무와 바람 (하이쿠詩 1288)

 

나는 이 자리에 서서

내 몸에 그리움을 쌓을 거니

바람아, 내 몸을 흔들지 마라

내 그리움 안고 그대에게 가지 않을 거라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같은 시, 긴 시로 읽기...[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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