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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4)

by 푸른비(박준규) 2010. 8. 5.

- 들킴에서 오는 민망함 (하이쿠詩 1294)  

 

왕눈이 눈을 가진 잠자리야

고개 돌려 나를 뻔히 쳐다보지 마라

너와 지금 눈싸움할 기분이 아니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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