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와 자진(自進)의 중간에서 (하이쿠詩 1314)
태풍에 떠밀려 내리는 새벽 비에게서
나는 무얼 얻으려 깨어 있는가?
풀벌레들조차 숨죽인 이 새벽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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