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새벽의 예감 (하이쿠詩 1343)
개구리 울음소리와
풀벌레 울음소리도 사라진 새벽
여전히 내 귓속에서 울리는 건
내가 버리지 못한 기억의 울음
한 계절 넘게 또 아파하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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