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49)

by 푸른비(박준규) 2010. 10. 21.

- 새벽 훼방꾼 (하이쿠詩 1349) 

 

새벽이 아침으로 치닫는 시간은

내가 그대를 제일 그리는 시간

훼방꾼은 어둠에 들킨 먼동뿐이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