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불면증 (하이쿠詩 1383)
봄을 위해 단잠 자는 나무도
잠시 깨어나 가지를 떨어대는 밤
그 속에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겨울잠도 잘 수 없는 나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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