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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3)

by 푸른비(박준규) 2010. 12. 16.

- 겨울 불면증 (하이쿠詩 1383)

 

봄을 위해 단잠 자는 나무도

잠시 깨어나 가지를 떨어대는 밤

그 속에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겨울잠도 잘 수 없는 나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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