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풍경 #07 (하이쿠詩 1381)
나무마저 넋을 놓은 계절
기다림도 멎은 듯하구나
기(氣)가 산 것은
사계절 왕성한 한줄기 바람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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