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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6)

by 푸른비(박준규) 2011. 1. 19.

 

- 겨울, 속앓이 (하이쿠詩 1406)

 

새가 흘린

눈물 한방울만한 그리움에

내가 앓아누울 줄이야

이 새벽, 칼바람처럼 가슴이 시리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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