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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3)

by 푸른비(박준규) 2011. 2. 25.

- 지구에서 사는 법 (하이쿠詩 1433)

 

흐린 별로 사느니

광채를 내며 사라지는

별똥별로 살다 가고 싶어라

어차피 흐려진 이 지구별에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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