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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7)

by 푸른비(박준규) 2011. 7. 11.

- 폭우로 쓸려간 마을을 보며 (하이쿠詩 1527)

 

하늘은 천하제일의 거짓말쟁이

이제 무얼 믿으며 살아야 하나

멀리서 산새 한 마리가 날 위로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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