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성찬(盛饌)을 즐기는 생(生)을 보며 (하이쿠詩 1558)
내가 먹다 흘린 밥풀떼기에서
파리 한 마리가 두 손 비비며 행복해 하네
제 생의 마지막 성찬인 것도 모르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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