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6)

by 푸른비(박준규) 2011. 8. 22.

- 여름이 가는 소리 #03 (하이쿠詩 1556)

 

아, 개구리 울음소리가

귀뚜리 울음소리에 파 묻혀 가는 구나

바람, 귓불 서늘케 하는 8월 하순 새벽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