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의 실체 (하이쿠詩 1645)
새벽 사이
눈(雪)은 세상을 덮고
아침의 흰 세상은
내 찌든 마음을 잠시 덮었다
오후, 흙빛 물로 녹아 내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47) (0) | 2011.12.26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46) (0) | 2011.12.23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44) (0) | 2011.12.21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43) (0) | 2011.12.20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42) (0) | 2011.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