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성 #03 (하이쿠詩 1694)
개구리들이 깨어날 시기에
나는 아직 겨울잠에 빠져 있네
봄 맞을 자격도 없는
삶을 살게 될 줄이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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