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물(微物)에게 얻는 교훈 (하이쿠詩 1695)
수십 년 사는 사람보다
한 계절 살고 가는 미물들이
더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세월이 흐를수록 알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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