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는 풍경 #13 (하이쿠詩 1709)
겨울나무 밑
웅크려 있던 겨울나비들
바람에 햇살에 산산이 흩어지며
진짜 나비들의 자리를 내어주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11) (0) | 2012.03.23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10) (0) | 2012.03.22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08) (0) | 2012.03.20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07) (0) | 2012.03.19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06) (0) | 2012.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