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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2)

by 푸른비(박준규) 2012. 11. 16.

- 희비(喜悲) 풍경 (하이쿠詩 1882)

 

욕심 없이 모든 걸 버린 11월의 나무 아래서

주섬주섬 옷을 끼어 입은 나는 겨울 날 걱정을 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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