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손님 (하이쿠詩 2009)
손에 잡히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리움을
이리저리 휘몰고 다니는 바람
이 새벽, 창문을 두드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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