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낚시터 풍경 (하이쿠詩 2101)
고기도 세월도 낚지 못한
낚시꾼이 떠난 자리엔
그를 낚았던 쓸쓸함만이 번지고 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3) (0) | 2013.09.26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2) (0) | 2013.09.25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0) (0) | 2013.09.23 |
푸른비의 짧은 읽기 (하이쿠詩 2099) (0) | 2013.09.20 |
푸른비의 짧은 읽기 (하이쿠詩 2098) (0) | 2013.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