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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8)

by 푸른비(박준규) 2014. 5. 16.

- 별들의 실체 #02 (하이쿠詩 2258)

 

 

비가 오는 하늘에는 별들이 없지

고로 별들은 눈물이 없는 지도 몰라

한 때 빗물이 별들이 흘린 눈물일까

상상한 때도 있었지만

별들은 역시 차갑게 빛나는

돌덩어리인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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