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들의 실체 #02 (하이쿠詩 2258)
비가 오는 하늘에는 별들이 없지
고로 별들은 눈물이 없는 지도 몰라
한 때 빗물이 별들이 흘린 눈물일까
상상한 때도 있었지만
별들은 역시 차갑게 빛나는
돌덩어리인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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