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병상련 #08 (하이쿠詩 2311)
저 놈의 거미는
스스로 거둬가지도 못할
어지러운 줄로
내 집 천장을 도배하고 있네
감당 못할 내 안의 미련들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3) (0) | 2014.08.01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2) (0) | 2014.07.31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0) (0) | 2014.07.29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9) (0) | 2014.07.28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8) (0) | 2014.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