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절기 앓이 (하이쿠詩 2312)
한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가는 문턱은 없는데
계절이 바뀔 때쯤이면
왜 마음 한켠이 덜컹 거리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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