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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55)

by 푸른비(박준규) 2014. 10. 1.

- 불일치 교감(交感) (하이쿠詩 2355) 



이 점박이 고양이는

내 무릎 위에서 무슨 꿈을 꾸는 걸까?

그릉그릉 콧노래까지 부르며

내 저린 다리는 모른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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