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63)

by 푸른비(박준규) 2014. 10. 14.

- 절대 교감(交感) #09 (하이쿠詩 2363) 



발이 시려 

고양이 발바닥에

내 발바닥을 갖다 대니 

적잖은 온기가 전해지네

순간, 우리 둘의 놀란 눈동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