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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살충묘 까옹..ㅜㅜ;;

by 푸른비(박준규) 2015. 8. 13.

거실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방으로 가서 침대에 누워

1시간 쯤 정신을 차린 후 씻는 게 일상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까옹씨가 침대 밑으로 와 칭얼대더군요.

잠시 교감을 나누는척 하다 쌩까고 욕실로 들어가 씻고 있는데

거실서 거묘 한 마리가 점핑 하는 진동이 울렸습니다.

'조용히 안 해??!!'

소리 한 번 질러 주고 다 씻고 나가보니..........

환기시키려 열어 놓은 발코니 문으로 들어온 잠자리 한 마리가

운명을 달리하셨더군요. ㅠㅠ;;

이눔시킨 의기냥냥한 얼굴로 저를 쳐다보고 있고....

까옹씨는 아침부터 소중한 한 생명을 보내버렸습니다.

저 살충묘를 진정 어찌해야 할는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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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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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무편집으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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