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방으로 가서 침대에 누워
1시간 쯤 정신을 차린 후 씻는 게 일상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까옹씨가 침대 밑으로 와 칭얼대더군요.
잠시 교감을 나누는척 하다 쌩까고 욕실로 들어가 씻고 있는데
거실서 거묘 한 마리가 점핑 하는 진동이 울렸습니다.
'조용히 안 해??!!'
소리 한 번 질러 주고 다 씻고 나가보니..........
환기시키려 열어 놓은 발코니 문으로 들어온 잠자리 한 마리가
운명을 달리하셨더군요. ㅠㅠ;;
이눔시킨 의기냥냥한 얼굴로 저를 쳐다보고 있고....
까옹씨는 아침부터 소중한 한 생명을 보내버렸습니다.
저 살충묘를 진정 어찌해야 할는지요?? ㅠㅠ;;;
.
.
.
.
.
잠..시..후
.
.
.
.
.
.
.
.
동영상은 무편집으로...ㅜㅜ
.
.
.
.
.
.
..............................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까옹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옹 덩어리... (0) | 2015.08.18 |
---|---|
까옹아 제발!!! (0) | 2015.08.16 |
이늠시키만 보면..... (0) | 2015.08.11 |
뒷끝 짱 까옹씨와 친해지는 법 (0) | 2015.08.10 |
까옹하트... (0) | 2015.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