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무실서 임보 중인 (5개월차 길냥이)녀석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07일)로 41일 째 사무실 방에서 치료 및 밥을 주고 있는데
지금껏 제대로 얼굴 한 번 자세히 못 봤네요. (심한 하앍질과 공격성 때문에..ㅠㅠ;)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추정되는 차에 치어 골반이 골절되어 처음엔 못 걷고
한쪽 다리를 질질 끓다시피 하며 움직였는데 병원 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했더니 이젠 절뚝 거리지만 혼자 걷습니다. 일처리도 잘 하고요.
이 녀석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정식으로 하기로 하고...ㅜㅜ;
지난 주에 이 녀석을 위해 작은 사료 한 포와 스크래처를 주문했는데
택배가 늦어져 어젯밤 집으로 배송이 되어 까옹씨에게 딱 걸렸습니다. ㅋㅋ;
이 귀신 같은 시키는 택배에 집착을 하며 지 아빠를 멋적게 만들더군요.
역시 고양이란 녀석들의 촉(?)은 감히 무시할 수 없는 그 무엇이라도 되는 것 같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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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옹아빠의 추천곡 #26 ]
오늘도 역시 마크노플러의 음악을 준비...
if this is goodbye 란 곡인데요.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기타소리가 예쁜 곡이죠.
마크...아저씨의 음성과 기타연주는
자동으로 엄지척!!입니다. ^^;
그런데 슬픕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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