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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까옹, 삐쳤냐옹??

by 푸른비(박준규) 2015. 10. 7.

요즘 사무실서 임보 중인 (5개월차 길냥이)녀석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07일)로 41일 째 사무실 방에서 치료 및 밥을 주고 있는데

지금껏 제대로 얼굴 한 번 자세히 못 봤네요. (심한 하앍질과 공격성 때문에..ㅠㅠ;)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추정되는 차에 치어 골반이 골절되어 처음엔 못 걷고

한쪽 다리를 질질 끓다시피 하며 움직였는데 병원 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했더니 이젠 절뚝 거리지만 혼자 걷습니다. 일처리도 잘 하고요.

이 녀석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정식으로 하기로 하고...ㅜㅜ;


지난 주에 이 녀석을 위해 작은 사료 한 포와 스크래처를 주문했는데

택배가 늦어져 어젯밤 집으로 배송이 되어 까옹씨에게 딱 걸렸습니다. ㅋㅋ;

이 귀신 같은 시키는 택배에 집착을 하며 지 아빠를 멋적게 만들더군요.

역시 고양이란 녀석들의 촉(?)은 감히 무시할 수 없는 그 무엇이라도 되는 것 같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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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옹아빠의 추천곡 #26 ]


오늘도 역시 마크노플러의 음악을 준비...

if this is goodbye 란 곡인데요.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기타소리가 예쁜 곡이죠.

마크...아저씨의 음성과 기타연주는 

자동으로 엄지척!!입니다. ^^;

그런데 슬픕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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