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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사는이야기

한 주 시작을 위한 마음의 요가요법

by 푸른비(박준규) 2006. 8. 20.

부제: 마음을 가꾸면 정신이 건강해 진다

 

▲ 아이들 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져보아요.(조카녀석들)


우리 삶이 바빠지고 사회도 급속도로 변하는 현대를 살다보면 운동할 시간은커녕 식사도 제 때 하지 못해 건강을 잃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몇 년 전부터 이런 문제를 인지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된 웰빙 음식 문화와 각종 다이어트 비법들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왔고 지금도 끊이지 않고 이어져 가고 있다. 서구화 된 음식과 바쁜 일상으로 인한 체력관리 소홀로 얻는 것은 영양소 불균형 음식과 그에 따른 비만 문제. 현대인들은 이를 극복하기 우해 부단한 노력들을 한다.


마음에도 웰빙을 접목시켜야


그러한 노력으로 인해 이제는 신체적인 건강에 중요성을 대부분 인지를 하고 젊은 부모일수록 자녀들의 건강에도 많은 신경을 쓰므로 어느 정도 문제는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풀어야 할 더 큰 문제에 대해선 아직 우리들은 덜 알고 있지는 않을 것일까? 즉, 건강한 신체단련에만 그동안 신경을 곤두 세워왔지, 정작 살아가면서 부딪힐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법 같은 것엔 조금 해이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알고 보면 이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무신경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외형적인 건강을 생각하는 것에 비하면 분명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의 마음에도 웰빙을 접목시켜야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우리가 왜 제 시간에 음식을 못 먹고, 운동을 못하며 하루 종일 시간에 쫓기기고 있는 것인지를. 그것은 바로 일과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며 이는 곧 내 시간을 만들 수 없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제대로 마음 편히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바쁜 생활 속에서 어떻게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바론 자기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같은 일주일 이라는 시간을 두 사람에게 주고 어떤 동일한 일을 시켰을 때 그 일주일 중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 사람이 반드시 주어진 일도 깔끔히 처리하며 그 자신에게도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어떻게 마음의 웰빙을 시작할까?


의외로 간단하다. 생각의 전환이다. 지금껏 자신이 ‘이번 일주일을 시작하여 처리하는 일들을 생각하며 갖는 과정’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각했나부터 되짚어 보고 일주일을 맞는 그 생각들 중에 처리한 일들만 가득했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단 의미다. 즉, 시작될 일주일 중 주어진 일들을 처리할 생각부터 한다면 벌써 스트레스도 시작된 것이다. 물론 처리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그 일이 내 자신의 시간보다 앞서 생각되면 위험한 일이다. 즉, ‘일주일 동안 내가 무엇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부터 떠올려 본 뒤에 그 시간들을 기준해 두고 주어진 일들은 어떤 식으로 처리를 할까?’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일주일을 즐겁게 시작하는 방법이며 이것이 바로 마음의 웰빙이다.


마음의 웰빙이 우리 몸에 주는 효과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벌써 눈치 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가장 먼저 위에서 언급한 문제 중 제 때 마음 편히 식사를 하고 운동만 할 수 있다 해도 벌써 비만과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해결된 것이 아닌가? 이 기본적인 두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소가 되므로 최대한 멀리해야 좋을 부분들이다. 이렇게 기본적이지만 가장 안 좋은 것을 피하는 것이 잠시 생각의 전환으로 해결 되는데 이처럼 경제적인 효과가 또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앞에서 생각을 전환해 볼 줄 안다는 것. 그래서 일주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간을 할애할 줄 안다는 것. 그 자체가 마음의 웰빙이며 마음의 요가요법이 아닐까 싶다. 마음이 가벼워 져야 우리의 몸도 가벼워지고 정신도 건강해 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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