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목1 (詩) 백치(白痴)와 거목(巨木) - 백치(白痴)와 거목(巨木) 가끔은 백치(白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욕심은 있으나 수줍어 드러내지 못하는 미움보단 정이 많아 늘 가슴이 따뜻한 조금은 바보와도 같은 백치 같은 사람을 이 겨울 끄트머리에서 만나고 싶다. 참 많은 사람을 만났다. 나는 시든 나무로 서 있었지만 내 주위론 끝임 없.. 200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