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 여름 태풍에 고함 (하이쿠詩 2295) 7월의 태풍 여름을 몰고 오는 것이냐? 여름을 몰고 가는 것이냐? 부디 흔적만 남기지 말아다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4. 7.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59) - 숨어 있는 반쪽에게 고함 (하이쿠詩 2159) 내민 손을 어서 잡아주렴 겨울이라서 더 시린 내 손을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2013. 1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2) - 매정히 떠난 사람에게 고함 (하이쿠詩 1272) 폴짝 폴짝 개구리가 뛴 발자국만큼 나에 대한 그리움이 너에게 남아 있다면 나는 저 개구리들과 같이 울지 않을 텐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 2010.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