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6) - 불청객 (하이쿠詩 1036) 아침, 점심, 저녁은 소리 없이 오는데 이 주책없는 미련과 공허함은 달그락 바람소리에도 날 놀라게 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7.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4) - 미련 나무 (하이쿠詩 1024) 장맛비에 불어난 계곡물만큼이나 성나게 밀려드는 이 공허함 그 가운데 미련은 나무돼 서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