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51) - 연탄광에서 (하이쿠詩 1651) 차곡차곡 쌓인 검은 연탄들 그 틈에서 귀뚜라미들이 모여 겨울을 보내고 있네 너희도 세파(世波)의 현실을 알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1. 12. 30. 푸른비의 아침인사 #51 기분 좋은 아침 맞이하셨습니까? 예년에 비해 장마도 길고 더위도 길었던 여름이 서서히 저물어 가는 시기인 듯싶습니다. 지난여름 가장 큰 사회적 사건이 있었다면 무엇보다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일 텐데요. 2명의 사상자와 2명의 석방자, 그리고 아직 석방되지 않은 19명의 피랍인들. 아마 올 여름.. 2007.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