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6) - 여름이 가는 소리 #03 (하이쿠詩 1556) 아, 개구리 울음소리가 귀뚜리 울음소리에 파 묻혀 가는 구나 바람, 귓불 서늘케 하는 8월 하순 새벽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1. 8.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77) - 겨울 언덕에서 (하이쿠詩 877) 겨울바람에게 내 갈 길을 물으니 말없이 내 귓불만 얼리네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 2008.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