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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57) - 운수 나쁜 날의 풍경 (하이쿠詩 2357) 길고양이가 까치를 잡아 배를 채우는 동안 하늘에서는 까마귀가 우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0.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99) - 까마귀의 쓸데없는 교만 (하이쿠詩 2299)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가면서 옆을 돌아보네 순간 전해지는 섬뜩함 잘하면 날면서 뒤도 돌아볼 기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4. 7.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2) - 실없는 대담 (하이쿠詩 1952) 까치와 까마귀가 나뭇가지에 마주보고 앉아 희비가 엇갈리는 대화를 하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2.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4) - 재수 없는 날 (하이쿠詩 1414) 까치와 까마귀가 한 줄에 앉아 무언가 작당을 하네 난 까치를 믿었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1. 1.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3) - 언 계절 언덕에서 (하이쿠詩 1373) 몸을 오그라지게 하는 겨울 까마귀마저 앓는 소릴 내는 구나 까치 닮은 흰 눈밭 아름다울 만도 한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1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34) - 신(神)과 그대만이 아는 날 (하이쿠詩 1134) 까치와 까마귀가 돋보이는 날은 하얀 눈이 뒤덮인 날이지만 내가 돋보이는 날은 과연 연제일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09. 12.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05) - 2009 가을, 우리들의 자화상 (하이쿠詩 1105) 빈 논에 까치와 까마귀가 모여 무언가 작당을 하네 너희도 삶이 참 힘든가 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11. 6.
푸흔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8) - 자업자득 (하이쿠詩 1018) 소나기 흠뻑 맞은 까마귀 중얼대며 나는 걸보니 제 속도 검게 탔나보구나 모처럼 내 마음이 즐겁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7.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96) - 오인(誤認) (하이쿠詩 896) 저 하얀 눈밭 위에 검은고양이 까마귀인줄 알고 침 뱉을 뻔 했네 그렇다고 눈까지 흘길 필요 있겠는가? 이 새침한 귀염둥이여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9. 1. 8.